보도자료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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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참여기업] 피노바이오, 미국암연구학회서 난소암 대상 ‘NTX-301’ 비임상결과 발표

작성자
hbic
작성일
2023-05-18 08:26
조회
107
(2023.04.20 기사)

– 단독 치료제로 개발 가능성 확인… 유지요법도 가능

피노바이오(대표이사 정두영)가 19일(현지 시간)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‘AACR 2023’에서 DNMT1 저해 표적항암제 ‘NTX-301’의 난소암 대상 비임상 실험 데이터를 발표했다.
발표는 연구를 주도한 노스웨스턴대학교 다니엘라 마테이(Daniela E Matei) 박사가 진행했다.

발표에 따르면 NTX-301은 백금계 항암제를 비롯한 여러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불응성 암 세포 모델에서 단독투여시 우수한 효력을 나타냈다. 이는 세포 내 지방산 대사 경로를 정상적으로 복구하는 기전으로 내성을 극복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.

또 NTX-301은 암세포 내에서 SCD1(stearoyl-Coenzyme A desaturase 1)처럼 포화지방산을 불포화지방산으로 변환하는 효소 발현을 정상화시켜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가진 난소암 세포 모델에서 효능을 보였다. 아울러 기존 항암제를 통해 관해가 된 환자 유지 요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.

피노바이오 정두영 대표는 “시판 중인 DNMT1 저해제 가장 큰 난관은 내성이다. 이번 연구를 통해 NTX-301은 차별화된 기전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. 현재 진행 중인 임상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

한편 피노바이오 표적항암제 NTX-301은 DNMT1 저해제로, 혈액암 중 골수이형성증후군(MDS), 급성골수성백혈병(AML), 고형암 중 난소암, 방광암을 적응증으로 한다. 기존 DNMT1 저해제인 데시타빈, 아자시티딘에 의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구조로 개발된 것이 특징으로, 현재 미국에서 혈액암 임상 1a상과 고형암 임상 1/2상을 진행 중이다.


이권구 기자 kwon9@pharmnews.com

출처 : 팜뉴스(http://www.pharmnews.com)
원문 : https://www.pharmnews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22226